선교편지함

오늘 총회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하고 있는 부모와 험께 지내는 신학생 자녀들에게 재송제일교회에서 보내 주신 귀한 마음으로 장학금(양육비)과 우유 한박스씩 그리고 빵과 몇분의 집사님이 모아주신 옷을 전해 주고 왔습니다.

베트남 총회 신학교는 신학생 마지막 1년은 신학생 사모들도 반드시 신학공부를 이수해야합니다. 이 때문에 가족 중에 돌볼 수 없는 미취학 아동은 부모님을 따라 신학교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게 되는데 신학교 밖을 나갈수 있는 것도 오직 토요일 뿐 가끔 터지는 코로나로 어떤 때는 완전히 출입이 통제되는 때도 많았습니다.

부모님을 따라온 자녀들을 돌봐주고 있는 전도님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을 하여 방문하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중부 산악지역 소수종족 어린이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와 주고 신학생들을 격려해 주어야 겠다는 마음에 재송제일교회의 귀한 장학헌금으로 이번에는 신학생 자녀들을 돕게 되었습니다.

영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의 사역에 헌신한 신학생들을 격려하고 왔습니다. 기쁨으로 베트남 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정남호 담임목사님과 선교위원회, 베트남 선교 후원화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