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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함

파송 선교사 : 베트남 | 2017년 5월 1일 '사랑의 집짓기' 낌티 공동체 사역
작성자 부목사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
베트남은 지난 금요일부터 내일 화요을까지 국경일입니다. 오늘 하루 시간을 내어 사역지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사역지를 다녀왔다기 보가는 배달을 하고 왔습니다.

아침 일찌 일어나 국경일 때문인지 한산하게 뻥 뚤린 길을 편안하게 먼저 스띵족 사랑의 집짓기 수혜자와 건축업자 그리고 탄목사와 함께 재송제일교회 청년들이 어떻게 기금을 마련했는지를 이야기하고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과 이름으로 이번 사랑의 집이 지어짐을 나눴습니다.
함께 점심을 먹으며 한 마음으로 예쁜 집을 지어달라고 부탁을 하고 본격적으로 우기가 시작하기 전에 이번주 부터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그리고 들른 곳이 라이웬교회. 지난 주 교회의 한분이 세탁기를 바꾼다고 쓰던 세탁기를 어디 줄곳이 없냐고 하길레, 마침 라이웬교회 쑨언 마이 전도사가 없다고 하여 세탁기를 배달 해 주고 왔습니다. 비록 중고기는 하지만 얼마나 깨끗하게 쓰셔서 새것과 같은 세탁기를 받은 전도사님의 기뻐하는 얼굴이 생생합니다.
라이웬교회는 여러분의 기도에 힘입어 6월 4일 첫째주 부터 모교회인 꺼이쯩교회로 부터 독립을 하겠되었습니다. 교회의 부흥을 위해 더욱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다음 들린 곳은 낌티 공동체입니다. 어끄제 아이들이 저를 보고싶어 한다고 언제 오느냐해서 전화를 걸어 쌀이 떨어졌냐고 하니 그렇다고 하여 내려오는 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빵을 한 보따리 사고, 쌀을 사서 배달을 해 주고 왔습니다.
잠시 방마다 다니며 어른 들에게도 빵을 한개씩 나누어 드리고 아이들과 잠시지만 놀다왔습니다.
볼때마다 커가는 아이들을 보는 것이 즐거움이고 기쁨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실까 기대하는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늘 함께 해 주시는 하나님과
재송제일교회의 많은 분들이 있어서
행복한 나그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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