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함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성탄선물 포장.

오늘 주사랑교회 성도와 베트남 교회 성도들이 함께 모여 성탄절에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성탄선물을 포장했습니다.

먼곳에 있어서 선물을 보낼 수 없는 3곳의 교회에는 재정을 보내고 빈증성 안에있는 12곳의 현지인교회에 지원할 성탄선물 700개를 포장했습니다.

매년 이어지는 사역에 교회들 마다 성탄선물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의 모습에 24일 아침이 빨리 오기를 벌써부터 제 마음이 설렙니다.

어렸을적에 한국에도 먹을 것이 풍족하지 않았 때에 교회에서 나눠주는 사탕과 과자는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그 과자에 제가 교회를 가까이 하고 지금의 목사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성탄선물을 포장하면서 그때의 제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이 선물을 받는 이 곳의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