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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함

파송 선교사 : 베트남 | 2019년12월24일 어린이 성탄 선물 포장
작성자 부목사

2019년, 베트남 어린이 성탄 선물 포장.

지난 주간은 정신없이 그러나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해마다 해오는 일이지만 올 해는 특별한 분들이
베트남 어린이를 위한 성탄 선물 포장을 위해 한국에서 베트남까지 오셨습니다.

군에 다니는 아들이 이 기간에 휴가를 맞추어 어머님과 조카와 함께 베트남에 와서 처음으로 어머님이 저의 사역에 동참 할 수 있었고, 처남과 조카 예은이 그리고 성탄선물 포장을 너무 하고 싶어 하셨던 두분의 집사님은 양양에서 베트남까지 오셔서 기쁨으로 동참해 주셨습니다.

올해는 베트남 어린이를 위한 성탄 선물 포장을 1,100개 그리고 먼 곳에 있는 교회는 400개의 재정을 보내고 특별히 올해는 처음으로 처남이 한국에서 크레파스를 준비해오고, 집사님 가정이 함께 후원하여 스팅족 어린이 80여명이 공부하는 초등학교에서 교장 선생님의 허락 하에 성탄 선물과 인사말과 성탄절의 의미를 성명하며 짧은 메세지를 할 수 있길 기회를 갖을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저는 어렸을적에 너무나 과자가 먹고 싶은데 돈이 없었습니다
과자와 빵을 배터지게 먹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때 과자를 나눠주고 선생님들이 나를 이뻐해 주던 곳이 교회였습니다. 그 과자와 선생님의 사랑 때문에 제가 지금 목사가 되고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선교사가 된 것은 과자 때문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 한국은 아이들에게 과자 몇개 준다고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베트남의 어린이들은 얼마나 좋아하는지 받는 어린이 보다 주는 제가 더 기쁘고 감동입니다. 작은 과자에 감동하는 어린이들... 이들 491037499604625dd4990726ce80b1c7_1587536402_35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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