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 지방의 홍수와 폭우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 발생.
베트남 호치민은 요즘 매일 같이 비가 오고 있습니다. 전례 없는 폭우와 태풍 린파의 영향으로 베트남 중부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로인해 베트남 중부 지방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고 폭풍 린파가 더해져 재앙이 더욱 커졌습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10월 12일 아침 현재 베트남 중부 지방의 돌발 홍수와 폭우로 18명이 목숨을 잃고 14명이 실종됐습니다.
그리고 중부 투아티엔후에성의 한 수력발전 댐 건설 현장에서 지난 11일 산사태가 발생, 토사가 건물을 덮치면서 직원 17명이 매몰되었고,
매몰자들을 도우러 나선 구조대원 중 13명도 현장으로 접근하다 산사태에 파묻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풍으로 중앙 해안가의 약 110,000채의 집이 손상되었고, 베트남 국도의 약 110개 구간이 침하와 수해로 마비되었습니다.
경제적 파괴 또한 심각했다. 거의 600헥타르의 논과 3,900헥타르의 작물이 침수되고 묻혔으며 약 2,150헥타르의 양식장이 파괴되었습니다.
기상예보 센터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린파로 인한 폭우가 베트남 중부 지역을 계속 큰 타격을 줄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중부 지역에 더 이상 피해가 나지 않고록 그리고 피해자 지역과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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