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신주연 선교사입니다. 저는 현재 제주열방대학 부설 기독학교에서 다음 세대들에게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대안 교
육을 하는 교육 사역을 주로 하고 있고 주말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만나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기독학교에서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 반영된 진리를 수학과
과학 과목에서 중고등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 2월에는 졸업생들과 일본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육과정 중 학교의
특색있는 시간은 성결식을 진행하는데 15세 이상 학생들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살 것을
서약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기독 역사 탐방과 해외 전도여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백두산 지역으로 열방대학 NK(New Korea) 선교사님들과 함께 전도 여행을 떠날 예정
입니다. 그리고 여건이 되면 연말에 마다가스카르 선교사님을 찾아뵙고 학생들과 함께 사역을
도울 계획에 있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 작년에는 이집트에서 교수를 하는 이전에 제주지부에서 외국인 사역할 때 만났던 박사과정
친구가 교수가 되어서 다시 제주에 교환 연구교수로 왔기에 그 친구와 우정을 나누며 하나님
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작년 12월 21일에는 제주열방대학에서 주최한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여
해서 예수님 탄생에 관한 뮤지컬을 보았습니다. 니할 오스만이라는 이 친구는 이집트의 무슬림 친구로 최근에 이혼을 하고 마음이 어려운 상황이고 크리스마스 파티에 와서 많은 사람들
의 환대를 받으며 울기도 했습니다. 기도의 열매인 것 같습니다.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