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함

안녕하세요 . 베트남 선교 후원회 동역자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뜨거운 여름 사역이 이제 마무리 되었습니다. 특별히 여름 사역이라고 할 수도 없이 계속 일이 따라다니는 은혜로 살고있습니다.

지난 번에 말씀드린 낌티 시각장애인 공동체의 어린이들이 그림성경을 다 읽으면 수영장를 가겠다고 했더니 아이들이 이미 성경을 다 읽고 제가 갔더니 재 앞에서 얼마나 열심히 성겨책을 읽던지 아이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처남 가족이 온 김에 함께 아이들과 공동체 청소도하고 다음 날에는 힘좋은 조카들과 함께 수영장에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확 풀고 왔습니다. 그때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주사랑교회는 그동안 잠잠한 시기를 보내고 조금씩 회복의 은혜와 예배의 기쁨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조금씩 예배의 자리에 나오는 분들이 늘어나고 교회를 통해 빈증지역을 섬기는 일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9월 6일에는 빈증성 목회자들 모임에 제가 설교를 부탁받아서 말씀을 나누고 주사랑교회에서 목화자들에게 작은 선물과 점심을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교회가 지역교회와 사역자들을 돕고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교회가 되길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이곳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정도 회복프로그램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사랑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지역의 디아스포라를